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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치매어르신 안심 돌봄 키트 배부

생활안전물품으로 구성된 키트 200개 지원

입력 2021년04월28일 1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돌봄에 보탬이 되고자 생활안전물품으로 구성된 키트 200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지자 가정 내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나섰다.


 

안심돌봄키트 구성은 ▲야간센서등 ▲미끄럼방지 양말 ▲발매트 등 안전에 도움이 되는 물품 6종이며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개별 가정방문해 전달 및 설치했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창녕군안전신분증’ 배부 및 건강 상담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된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을 위한 검사비와 치매환자 조호물품 및 약제비의 지원을 통해 치매 돌봄사각지대에 놓이는 군민이 없도록 꾸준히 애써오고 있다. 여름에도 치매어르신들의 폭염 예방과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 이성옥 센터장은 “안심돌봄키트 전달이 코로나19 상황 속 치매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속적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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