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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귀농·귀촌 한 달 살아보기 지원

10팀을 5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입력 2021년05월01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생활 체험과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 한 달 살아보기’참가자 10팀을 5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관내 농촌체험마을, 농촌민박, 관광농원 등의 숙박시설에서 한 달 동안 거주하면서 군의 문화·관광지 체험, 농지·주택 등 현장조사, 선배 귀농인들의 농장 견학, 귀농귀촌교육, 농촌일손돕기 등 수행 프로그램을 달성하면 세대당 최대 50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 받는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한 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을 경험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또한 창녕에 머물면서 창녕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창녕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3일부터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55-530-6046)으로 직접 방문해 귀농상담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군은 ‘창녕 한 달 살아보기’ 이외에도 도시민들이 6개월간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체험, 지역탐색 등을 체험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도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444/)에서 할 수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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