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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민관협력 ‘기억키움교실’ 운영

노인여가복지시설, 종교단체 참여·협력 치매예방 교육사업

입력 2021년04월13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교육사업인 ‘기억키움교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치매안심센터와 먼 거리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4개의 노인여가복지시설과 4개 종교단체 등 8개소가 참여해 추진 중이다.


 

기억키움 교육사업은 총 16주의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자체적으로 어르신 대상 교육을 추진하던 기관이 교육에 참여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교육 운영 매뉴얼,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고 참여기관에서는 대상자를 모집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교재는 어르신들의 지남력, 기억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의 4가지 인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점토 아트, 부채 색칠하기 등 만들기 교구도 함께 제공해 소근육 자극을 통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억키움교실을 통해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거주지에서 가까운 노인다중이용기관에서 치매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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