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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취약계층 금융 업무 돕는다

새마을금고 4개 지점에 최근 은퇴한 7명의 노인인력 배치해 취약계층에 금융 업무 지원

입력 2021년04월26일 2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은행에 노인과 취약계층의 금융업무를 도울 인력이 배치된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신도새마을금고, 서전주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ATM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비대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니어클럽은 올 연말까지 지역 내 새마을금고 4개 지점에 최근 은퇴한 7명의 노인인력을 배치해 금융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효춘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금융서비스 편의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좀 더 많은 금융기관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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