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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규 귀농·귀촌인 농업기초과정 교육 실시

체계적인 농업 정보 제공으로 안정적인 정착 도모

입력 2021년04월07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에서 신규 귀농·귀촌인 농업기초과정 교육 개강식을 갖고 28일까지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작목 배움교실, 1:1 맞춤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현장 위주의 교육 외에 농지법과 경영체 등록 등 실제 생활에 대한 이론교육 요구를 반영해 신규 개설했다.


 

군은 올해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입교생과 강진군에 전입해 거주하고 있는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귀농관련 회계·세무 상식, 농업법률, 텃밭작물 재배, 귀농 정착사례 및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 등 체계적인 농업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이 처음인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농업 용어와 법률 등을 자세하게 강의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 대표인 안병규씨는 “농지법과 작목 선택 등 실제 영농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쉽고 자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강진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농촌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다”며 “농촌의 공동체적 정서를 받아들이면 강진에 잘 정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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