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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확대 지원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상시 종사자 480여명 모두에게 확대

입력 2021년04월06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수영구는 오는 5월부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를 관내 사회복지시설·법인 등에서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상시 종사자 480여 명 모두에게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는 사회복지시설·법인 등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50여 명에게만 지원되어 시설 내 종사자들 간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수영구는 최근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해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비를 확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당초 예산 6,000만 원에서 확대 지원 대상 230여 명(1인당 월 2만 원)의 증액분 3,584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수영구의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으로 관내 소재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52개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월 평균 246명에게 1인당 월 2만 원의 처우개선비(2020년 예산 6,000만 원)를 지원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와 함께 상시 종사자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해 주기를 요청하는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적극 반영했고, 구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게 되었다.

 

 

수영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비는 복지현장 곳곳에서 구민 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모든 사회복지 상시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최초로 수영구가 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만큼 서비스 수혜자들인 수영구민에게 더 좋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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