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치매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비대면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등록회원 30인 이상인 경로당 275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 안심꾸러미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 안심꾸러미는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안내자료 △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지원서비스 홍보자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및 손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나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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