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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와룡·풍천·길안 분소 운영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강화

입력 2021년04월02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룡·풍천·길안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인력이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매주 1회 운영하며(와룡면 화요일, 풍천면 수요일, 길안면 목요일)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읍·면 지역주민들은 치매상담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치매안심센터 분소 설치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을 위한 분소 설치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가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동 및 교통 불편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가까이에서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매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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