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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치매공공후견인 활동 시작

올해 3월 말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으로부터 치매공공후견 심판 확정 받아

입력 2021년04월07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통영시는 지난해 발굴한 독거 치매환자 대상 치매공공후견인 선임이 결정되어 4월부터 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자신의 권리 행사가 어려운 치매환자가 공공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독거치매환자를 후견 대상자로 선정했고, 올해 3월말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으로부터 치매공공후견 심판 확정을 받았다. 심판을 통해 선임된 치매공공후견인은 ▲통장 및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사회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 등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영시보건소은 “통영시 첫 치매공공후견인 선임으로 상황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후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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