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창녕시니어클럽은 지난달 30일 창녕소방서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소방공무원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소방서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정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소방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 현장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소방 관련 교육 제공 ▲노인일자리 기관이나 참여자에게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지원 ▲노인일자리 생산품 구매 독려 ▲노인일자리 사업 배정 등에 관한 사항이다.
강금여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확충과 소방공무원의 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며, 양질의 사업 제공을 위해 일자리와 생산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조사와 피드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창녕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나 지역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협약내용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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