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50~60대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 등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안산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원구 원시동 동산로 63에 위치한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지하 2층에 마련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는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생활 ▲사회공헌 등 생애전반에 걸친 인생 재설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삶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찾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까지 연결한다.
윤화섭 시장은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 시민께서 행복한 노후 준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이 멋진 인생 2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생이모작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이모작 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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