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 지원기관·단체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56개 기관·단체가 참여, 심의를 통해 3개 분야에서 23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모(노인복지지원사업)에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단체 ▲기존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 ▲신규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발굴·지원에 광교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 등이다.
총 지원액은 2억 원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사업당 2,0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코로나19에 맞는 우수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