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최저생활보장을 받지 못했던 65세 이상 노인 및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발송,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작년 3월말 대비 기초생계급여 신청건의 열배가 넘는 537건을 접수 받아 지금까지 288가구를 조사한 결과 181가구가 신규 지원대상자로 확정되었다.
아울러, 부적합 결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사례관리, 신안군복지재단 연계지원으로 군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들이 더 많아졌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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