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북도를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충북도 시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2021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년층 대상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이 선정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내활동 시간의 증가에 맞춰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충주시와 충북도의 예산을 투입해 3,0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인테리어 이해과정 수료 후 △정리수납 자격증 전문과정 △목공예 전문과정 △홈가드닝 등 전문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취·창업과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교육을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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