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경로효친문화 장려를 위한 ‘2021년도 효함양 및 효행장려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효를 소재로 하는 교육, 예절체험 프로그램 및 효 문화확산을 위한 영상제작, 학교 순회 연극공연 등 경로효친 장려 및 효 실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2,000만 원이다.
참여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19일까지 고령사회정책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모된 사업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적정성, 타당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업수행 능력, 최근 노인복지 증진사업 활동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아름다운 경로효친문화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초·중·고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효 실천 교육과 체험활동, 인형극, 복화술,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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