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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 안(眼) 검진 신청하세요"

2021년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사업 시행

입력 2021년03월15일 2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2021년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많은 어르신들이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안(眼)질환으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고,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2015년부터 도와 군 매칭사업으로 시행한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적기 안 검진 및 개안수술 의료비지원으로 실명예방과 시력회복 등 눈 건강권 확보에 기여해 왔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거주 지역민으로 1962년 1월 1일 이전 출생,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 월 10만3,000원, 지역 월 9만7,000원)이며, 신분증·의료급여증·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의뢰서(진단서, 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창녕군보건소 치매관리팀(☎530-7502)으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비 및 수술비는 당해 예산 소진시까지만 지원이 되고 실명 등 위기로 수술비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연계, 의료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검진 지정 의료기관은 관내는 2개소(창녕밝은안과의원, 삼성안과의원)이며 도내는 70개 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있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가서 검진 및 개안수술 등의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한편, 2015년 이후 창녕군은 백내장 수술 212명, 안(眼)검진 18명 총 230명, 사업비 5,300만원을 투입했다. “밝은 세상, 훤한 세상을 맘껏 편히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는 어르신의 감사 인사말씀이 큰 보람이다.

 

한정우 군수는 “안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꼭 필요한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시력회복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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