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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5개 사업 국도비 2억9,300만원 확보, 37명 신규일자리 창출

입력 2021년03월09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해남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개 사업에 국도비 2억9,3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은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로 제공하고 신중년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해남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중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자격증을 소지한 군민이다.


 

지난 2월부터 구석구석 관광사진단 6명, 숲 해설분야 8명, 농업경영 컨설팅 분야 9명 등 3개 사업에 23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해남군은 스마트 치매안심매니저사업과 시니어인턴십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돼 3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스마트 치매안심매니저사업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심매니저 3명을 모집, 4월부터 12월까지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회적 경제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인턴십지원사업은 10명을 모집,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지역 여건상 조기 퇴직자 및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돕고 신중년 전문직들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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