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2021년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과 재단 재정지원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지원사업 대상을 30명으로 확대하고,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만60세 이상이며,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재단에서 지원대상자를 심의·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최대 12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수술기회를 드리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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