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퇴직자의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관리단(청소행정과) 13명 ▲생활문화코디네이터(문화체육과) 4명 ▲사상동물사랑콜센터(일자리경제과) 2명 ▲덕포동갤러리부엌 운영(덕포1동) 1명 ▲한내 마을카페 운영(덕포1동) 1명으로 총 21명이다.
공공시설물관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나머지 분야는 해당부서 추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퇴직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신청은 일자리경제과, 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을 통해 2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1차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2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1일 3시간, 월 60시간 이내, 최저임금 적용) 근무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구 홈페이지(http://www.sasang.go.kr)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근 구청장은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퇴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구는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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