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10개 사업을 펼쳐 다양한 2021년 귀농·귀촌정책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인에게 지원하는 저리대출자금지원사업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등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 원, 연 2% 저금리대출(5년 거치 10년 상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진기술 도입지원을 위한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은 신규 농업인에게 선진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분야 수강료, 농업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도 농업기반 시설확충 자금지원으로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기반 마련을 위한 귀농세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신청대상은 고성군으로 전입하기 직전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전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만65세 이하 세대주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서 농업 외 타 산업분야에 종사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희망자는 사업 신청서, 계획서 및 기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2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호 인력육성담당은 “우리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 마련으로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