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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돌봄SOS센터 사업 확대 추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가구 대상 맞춤형 긴급 돌봄서비스 제공

입력 2021년01월28일 19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돌봄이 어렵거나, 긴급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사고, 질병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봐줄 이가 없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매니저가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돌봄서비스 창구이다. 구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일시재가서비스 86명(2,916시간) ▲식사지원서비스 131명(1,716식)을 제공했으며, 일반 주민 154명에게 돌봄제도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정보상담 등 4대 서비스와 함께 ▲동행지원 ▲주거편의 지원 ▲건강돌봄 ▲안부확인까지 확대한 8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올 하반기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에 간호사 및 돌봄매니저 등 전담인력 2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도재가복지센터 및 동광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면시행을 통해 돌봄공백이 발생한 가구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돌봄SOS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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