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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까지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추진

150명 수용 규모로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단기보호시설로 구성

입력 2021년01월25일 15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안성시는 정부 정책과제인 치매노인 국가책임제에 발맞추어 관내 치매노인의 지역 내 보호와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위치는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산3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11월 시설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138억 원 중 현재 국도비 2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은 150명 수용 규모로 80명 정원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20명 정원 주·야간 보호시설, 50명 정원의 단기보호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치매추정환자는 약 3,350명으로 치매유병률도 2017년 9.95%에서 2010년 10.29%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시설이 완공될 경우 치매관련 전문시설이 전무했던 안성지역에 새로운 종합요양 복지시설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민간복지시설에도 치매관련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2020년 12월 연꽃마을 파라밀 요양원은 안성시 지원을 받아 기존 채매전담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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