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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옛이야기 들려주며 무릎교육하는 이야기할머니 모집

동구‧북구‧광산구 거주 할머니 대상, 15명 신규 선발

입력 2021년01월21일 17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서 유아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줄 제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유아들에게는 옛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과 사회참여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참여한 교육기관 대비 활동 할머니가 많은 서구와 남구를 제외한 동구, 북구, 광산구에 거주하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야기할머니 선발은 학력이나 경력사항 등은 고려사항이 아니므로 만56~74세의 여성 어르신으로서 평소 아이를 사랑하고 자원봉사에 관심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이야기할머니 지원은 시 홈페이지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월 2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5월부터 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지역 이야기할머니는 2017년 112명으로 시작해 현재 170여 명이유아교육기관 400여 곳을 방문해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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