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하로서 세대주인 자,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5년이 경과하지 않고, 담양에서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 등의 자격 제한이 있다.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 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의 금리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내달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담양군 귀농귀촌활성화위원회의 심층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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