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ICT 활용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2020년 1기, 2기 총 183명이 참여했으며, 아울러 1기 참여 대상자 133명에 대한 6개월 관리를 12월중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공복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이 1개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APP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건강콘텐츠 발송, 쌍방향 건강상담, 동기부여를 위한 미션 부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1기 대상자 133명의 사전・사후 검사 및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위험요인 감소율 30.3%, 건강행태 개선율 65.2%, 서비스 만족도 84.9점으로 참여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올해 대상자는 210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