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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지재활장비 도입으로 치매예방 기대

대상자 동작인식 통해 영상과 사운드가 즉각 반응해 다중 감각 발달 훈련에 도움

입력 2021년01월04일 12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동작인식 심리재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인지재활장비는 대상자의 동작인식을 통해 영상과 사운드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다중 감각 발달 훈련에 도움을 주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복합적 감각, 지각, 인지 훈련이 가능한 인지재활을 위한 장비이다.


 

또한, 붓을 사용해 명화나 풍경 등 다양한 이미지에 동작을 통해 색상을 입히는 미술치료, 옛 고향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회상치료, 자연 속 이미지와 효과음이 송출되는 등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치매대상자에게 심리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체활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자들도 앉은 상태에서 편하게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이용자에 맞게 프로그램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도입한 장비를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시 적극 활용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주보호자의 부양 부담감 감소는 물론 치매대상자의 기억력 소실 지연 및 인지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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