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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 9478명 일자리사업 편다…도내 ‘최다’ 규모

한 달에 30시간~66시간 근무하고, 27만~100만원 받아

입력 2021년01월04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262억 원을 투입해 도내 최다인 9,478명 참여 규모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편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850명이던 사업 참여 인원을 628명 늘렸다. 189억이던 사업비는 73억 원 늘어났다. 시는 지난달 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478명을 모집한 데 이어 오는 2월 8~18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한다.


 

이 중 모집이 끝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199억 원이 투입돼 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공익형(4,084명), 시장형(571명), 사회 서비스형(423명). 취업 알선형(400명) 등 4개 분야다. 포스트&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방역 활동단, 무인도서 대출을 안내하는 은빛 북 매니저단, 사업 참여자들의 발열, 마스크 등을 확인하는 삼육오 지킴이단, 카페 매니저 등으로 활동한다.

 

참여유형별로 한 달에 30시간~66시간 근무하고, 27만~100만 원을 받는다. 다음 달 모집하는 어르신 소일거리는 전액 시비 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환경감시단 등의 소일거리를 한 달에 12시간 하고 12만6,000원의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다. 소일거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성남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노인회 지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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