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2020년 노인일자리 유공단체’로 선정돼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0년 장·노년 민간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해 기여한 기관 2곳과 개인 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HF공사는 올해 지역사회 방범·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외출동행·가사돌봄·주택수리를 지원하는 ‘HF행복돌봄서비스’ 등 고령자가 다른 고령자를 돌보는 노노(老老)케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350여 명의 시니어 특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정환 사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HF공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일하는 복지’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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