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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운전면허 반납한 만70세 이상에 10만원 지원

이달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면허증 반납·혜택 신청 원스톱 가능

입력 2020년12월1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가 해마다 늘어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70세 이상 구민으로, 면허증 반납 시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이달 31일로 종료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접근성이 좋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면허 자진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절차가 간편해졌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취소(실효) 결정이 나는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하는 운전경력증명서로 대체 가능하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카드다. 버스, 택시 등 교통카드가 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T머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지하철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제도가 별도 운영 중이므로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이 차감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교통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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