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1,724명으로 공익활동(노노케어·공공시설 봉사 등) 1,637명과 시장형 사업단 87명(공동작업장, 향수할매식당, 맑은 대청지킴이)이다. 신청대상은 공익활동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참여 가능한 사람으로 각 수행기관(옥천시니어클럽,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본인이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본인명의 활동비 수령 통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이루어지며, 12월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장기요양보험법 등급판정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주 2~3회,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27만 원을 급여를 받으며, 시장형 참여자는 월 30~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32만 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옥천군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며,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