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329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취약계층 지원 활동·공공시설 봉사, 시장형은 소규모 매장·점포 운영 업무 등이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수원시 거주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은 만60세 이상 모든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사업수행기관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공익활동형은 12월 18일까지, 시장형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 등 14개소다. 참여자는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며, 매달 활동비 27만 원이 지급된다. 시장형 사업 참여자는 1일 최대 8시간 근무하고, 급여는 사업수익에 따라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회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