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행복동구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의약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관할지역(범일1동, 좌천동, 수정2동, 수정5동)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은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의약적 치매 예방법을 소개하고 한방 재료를 이용해 주민이 직접 탈모샴푸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일반 건강계측서비스(혈압·혈당검사, 체지방 검사 등)도 병행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3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 유지를 위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행복동구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범일1동 민원센터, 매주 화 14:00~16:0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고, 노인성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복동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개인맞춤 운동관리 프로그램 ‘동행 건강교실’과 어르신 재택 운동지원 프로그램인 ‘어르신 홈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