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강서구 공항동에 주야간보호시설인 ‘강서구립든든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한다.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말 기준 8곳의 종합재가센터(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 영등포, 송파, 양천)와 데이케어센터(장기요양 등급 어르신 대상 주간보호시설) 1곳(마포초록숲데이케어센터)에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위치,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강서센터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휴식,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단독 주야간보호센터이다.
강서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인력이 ▴신체기능의 유지‧증진 등 신체활동지원 ▴건강관리 및 간호 ▴인지관리 및 의사소통 지원 ▴신체‧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예·노래·원예‧미술교실, 나들이·생신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차량을 이용, 편안하고 안전한 송영서비스로 이용자를 모시며 중식‧간식 등도 제공한다.
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신 어르신들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로 직접 방문해 이용 상담 및 초기면담 등 절차를 거쳐 신청하거나, 대표전화(02-2661-227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신체활동 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공적 돌봄기관으로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언제든 어디서든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어르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등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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