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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텃밭 활용 통한 힐링프로그램 마쳐

힐링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운영

입력 2020년11월03일 20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과 함께 ’텃밭 활용을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29일 마쳤다.

 

텃밭 활용 힐링프로그램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을 지원받아 채소를 기르는 체험과 원예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사회활동 감소와 정서 위축으로 인한 우울감을 최소화하고 생산 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교감과 긍정적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 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운영했으며 텃밭에 직접 모종을 심어 김장 작물을 수확하고 건강을 주제로 한 자연 밥상 이야기, 꽃으로 밀짚모자 꾸미기, 꽃다발 만들기 등 어린 추억을 되살려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 가족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니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부모님과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주시기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행복해 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과 치매어르신 돌봄으로 심신이 약해진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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