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동해시, 노인·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센터 조성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원격전자제어시스템 이용한 복지서비스 제공

입력 2020년08월27일 12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동해시가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과 수행 기관의 안정적 근무여건을 제공하고자 건립하고 있는 동해시 U-케어센터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

 

U-케어센터는 노인과 아동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동해시는 사업비 28억여 원을 들여 올 12월까지 단봉동 일대 대지 2,184㎡, 연면적 992㎡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사용 중인 U-케어센터는 60평 규모로 센터 종사자 110여 명이 사용하기에 공간이 협소해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해시는 센터를 신축해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같은 건물 내 남부공동육아나눔터를 배치해, 아동과 어르신이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작년 12월에 착공한 U-케어센터는 8월 현재 공정률 60%이며, 오는 12월까지 준공 및 입주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기관 종사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아동 및 노인 세대간 화합과 통합의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U-케어센터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원격전자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구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 보호자가 육아 정보를 배우고, 이웃간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