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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운영

만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 지원

입력 2020년08월15일 22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순천시는 별량면 용두마을, 해룡면 서가마을 2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도사동 월곡마을과 서면 판교마을을 포함해 총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신규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만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맞춤형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을 내 경로당에서 치매증상 악화방지와 치매예방을 위한 뇌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인지활동관리사 방문 서비스,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와 각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어르신이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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