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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서비스 제공에 나서

8월 10일부터 전문인력(작업치료사, 간호사)이 주 1회 치매환자 가정 방문

입력 2020년08월03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0일부터 전문인력(작업치료사, 간호사)이 주 1회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소근육운동, 구조화된 인지학습지 사용 등 다양한 비약물적인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뿐 아니라 가족(보호자)들에게도 전문적인 돌봄교육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가족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연오 포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철저한 방역 속에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속에서도 치매환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는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 장기요양서비스 인지지원 등급자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삼육사로 2186번길 11-15)로 방문신청하거나 전화(☎031-538-4851)로도 가능하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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