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시니어 치매서포터, ‘기억꾸러미’로 건강 지켜

만60세 이상 참여 노인 12명으로 구성

입력 2020년07월27일 1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시흥시는 올해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은 만 60세 이상 참여 노인 12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나 조호물품 배송, 투약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안부 확인 전화상담과 예방 교육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는 직접 손수 제작한 수제 천 가방과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비누와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지건강도구 세트를 담은 ‘기억 꾸러미’를 제작해 치매환자 가정 15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 추진으로 시흥형 치매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 관련 사회적 비용의 문제를 노인 일자리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이웃이 치매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시흥시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