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는 마산소방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와 손잡고 어르신 안전돌봄체계구축 활동을 시작한다. 아울러, 어르신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도내 4개 서비스 수행기관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종합재가센터 생활지원사와 의용소방대원이 2인1조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월 1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심정지, 낙상사고, 화재 등 발생 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와 119 신고요령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 가정환경의 안전점검 및 생활상의 위험요소 예방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원장은 “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계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창원·김해·합천 등 3개 지역에서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가센터에서는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등 재가장기요양사업과 어르신 맞춤돌봄, 긴급돌봄, 장기요양 이동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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