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 귀농·산·어·촌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개편된 누리집은 귀농산어촌에 관한 전남도와 시군의 지원정책과 교육계획은 물론 주택농지 정보 등 예비 전남 귀농산어촌인이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누리집을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모바일, 태블릿 PC와 연동이 가능하며,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도권 예비 귀농산어촌인에 대한 온라인 상담과 교육, 정책 홍보를 전담한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와 연계해 수도권 청년층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유치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층 등 예비 귀농산어촌인이 손쉽게 전남의 농산어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귀농산어촌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민이 귀농산어촌 유치에 직접 참여토록 한 체험형 프로그램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귀농산어촌 작은 설명회’, ‘어울림 마을조성’, ‘체류형 지원센터’ 등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산어촌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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