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귀농인과 예비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1일까지 ‘귀농인 멘토링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멘토링제 지원사업은 귀농선배(분야별 전문가) 또는 선진 농업인과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매칭해 멘토링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귀농인 지원 서비스다. 귀농 멘토는 교육생(멘티)에게 귀농 준비, 귀농생활, 품목기술, 창업역량 등 귀농·귀촌 준비과정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회차당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생(멘티)은 최대 20회, 회차당 5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품목별로 농촌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멘토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멘토는 전입 5년 차 이상의 귀농자 중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자, 선진 농업인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업마이스터, 현장실습농장, 농업경영 컨설턴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멘티는 전입 5년 미만의 귀농인 또는 귀농·귀촌 희망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선배 및 전문가들과 신규 귀농인들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니, 신청기한 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많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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