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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홈 헬스케어 및 모니터링기기 호황

입력 2013년12월09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미국 내 질병 치료만큼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헬스케어 업계들은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성인 인구 중 1/3 이상이 비만이며, 2012년 기준 50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 중 28%를 차지하면서 인구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른 미국 내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며 헬스케어 및 의료비용이 꾸준히 증가한 상황이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절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홈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 개발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지멘스
 

미국 내 대형 헬스케어 업체 및 중소 하이테크 개발업체들은 심박수, 체온, 혈압, 혈당량, 식습관, 수면량, 몸무게 등 각종 정보를 소비자들이 직접 측정한 뒤 담당 전문의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며 신제품을 앞세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홈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의 주요 타깃은 병원 및 전문클리닉에서 일반 소비자층까지 확장되는 추세이다. 일반 소비자 확보를 위해 작고 가벼운 디자인과 편리하고 쉬운 사용법 등이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됐으며,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은 필수적인 ‘셀링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AgaMatrix의 iBGStar는 혈당량을 측정, 아이폰과 연결해 바로 질병 및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기로 휴대성 및 정보 관리방법의 다양성 등의 장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Fitbit의 Flex는 식사량, 칼로리 소모량, 수면랑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해 스마트폰 및 컴퓨터로 전송하는 기기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소비자에게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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