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안양면 로하스마을 입주민의 편익증진 및 불편해소를 위해 로하스마을 기반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로하스타운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 건립 ▲하수관로 설치사업 ▲마을 안 및 진입도로 가로등 설치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를 포함한 예산 9억8,000만 원이 소요된다. 커뮤니티(문화나눔)센터는 지상2층 244㎡규모로 회의실, 문화나눔방, 독서실, 방송실 등을 갖춘 입주민 편익공간이다.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 화합·소통 기능을 한다.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경관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안과 진입도로의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로하스타운 내 하수관로 설치를 통해 악취로 인한 생활민원을 해소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한다. 그동안 장흥군은 새로 정착한 주민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적극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마을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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