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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노후를 설계한다

입력 2013년12월06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가 최근 들어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은퇴시기가 빨라지면서 노후준비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안한 노후준비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준비를 돕고자 서울도시철도공사 8개소에 노후설계 및 일자리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설계 및 일자리 상담지원’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한다. 설치 장소는 어르신 이용객이 많은 종로3가역을 비롯하여 왕십리·여의도·영등포구청·가산디지털단지·강동·가락시장·충정로역 등 8개 지하철 역사이다.

사진제공: 나스미디어  

 

그동안 전문가 상담을 위해 해당기관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누구나 센터가 설치된 가까운 지하철 역사를 방문하여 노후설계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각 상담센터마다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노후설계전문가들이 상주하여 현 노인세대를 비롯,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내방자들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지원한다.

 

상담비용은 무료이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2월 6일 왕십리역을 시작으로 상담소 별로 순차적으로 상담을 시작하여 3개월간 운영된다.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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