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보람을 더하는 ‘2020년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만50세~만64세)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보람일자리 모집 분야는 맞춤형 복지파트너 분야를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시설 관리자, 박물관 관리자 등이며, 활동시간은 월 3시간~57시간까지 다양하다. 사업 신청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이메일(suncheon_50plus@naver.com)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순천시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지난해 하반기에 삼성생명 빌딩 7층에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되살아나고 중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보람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신중년 커뮤니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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