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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성인문해교육 변함없이 행복을 전하다

남원시 평생학습관, 한글 기초에서 초등 학력 인정 과정, 중학교 과정까지 운영

입력 2020년03월12일 23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남원시가 경제·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문해교육을 끊임없이 지원한 결과 올해도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소(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가 선정되고 5,9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남원시 성인문해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 외에도 도 보조사업으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학당 프로그램에 9,000만 원을 지원해 29개소 395명의 학습자들이 삶의 활력이 넘치게 되었다. 또한, 남원시는 매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에서 최대 수상률을 선보이며 학습자들의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감성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작년 겨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해주는 ‘아이 캔 스피크’ 등의 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성인문해 학습자들 192명의 공감능력 함양과 학습 의욕 고취에 기여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한글 기초에서 초등 학력 인정 과정, 중학교 과정까지 운영하며, 그동안 중졸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분들과 일반 시민의 학습 욕구에 발맞춰 고졸 검정고시 과정 무료 운영을 위해 교육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이 현재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지만 마음과 노력만은 언제나 시민 가까이에 함께하고 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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