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지난 24일 신중년 일자리, 사회공헌, 평생교육 등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구 서남동 주민자치센터를 철거하고 4층 규모로 신축되는 일자리이모작센터는 1층은 취·창업 관련 자료 및 상담을 지원하는 일자리공유카페, 2~4층은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신중년의 재취업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과 실습실이 마련돼 있다.
동구는 올해 10월 일자리이모작센터를 완공하고, 센터 내 일자리 공유카페, 평생학습센터, 마을공방 등을 통합 운영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산 등 일자리 통합서비스지원 복합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자리이모작센터를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인 생애재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퇴직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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