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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중년 인생 재도약 응원…스마트스쿨 연간 운영

40대·50대의 미래설계 준비 및 경력개발 지원 강좌 운영

입력 2020년02월20일 2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0년 신중년 대상 미래설계 특강 및 스마트스쿨’을 3월부터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의 변화로 인해 은퇴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신중년세대(40대·50대)를 중심으로 미래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첫 번째 미래설계 특강은 오는 3월 5일 저녁7시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당신의 중년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바쁘게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신중년 세대들에게 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를 담은 힐링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이호선 강사는 상담복지학과교수로서,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동치미, 엄지의 제왕> 패널 및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설계 특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녁7시 벤처마루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으로는 생애설계 7대 영역(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에 대한 주제를 1개씩 선정해 운영되며, 강사는 관련분야 저명한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전화(☎064-710-3823~5)접수 받는다.

 

두 번째 스마트 스쿨은 신중년세대의 향후 삶의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 하는 자산관리’, ‘건강체조지도사 전문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4개월(4~7월)간 진행된다. ‘자산관리 강좌(주1회, 목요일)’는 미래설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재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키워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강체조지도사 전문과정(주1회, 월요일)’은 신중년 세대의 경력개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료는 3만~4만 원(월/1만 원)이며, 수강신청은 3월 6일부터 [도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알림마당>새소식]에서 접수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신중년 세대는 근로희망 욕구가 높고 퇴직 이후에도 경제적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심리적 충족감과 건강유지 등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세대”라면서 “도 전체인구의 32.9%를 차지하는 신중년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미래설계 및 경력개발 교육을 도민 평생교육 사업으로 활성화 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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