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50+세대(50~64세)를 위한 인생이모작프로그램과 사업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광진구 내 복지시설, 비영리법인·단체·시설, 협동조합 등이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방보조금지원신청서, 인생이모작프로그램운영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유제안 ▲특화사업제안이며, 자유제안 분야는 인생재설계, 경력개발, 문화 조성 등 50+세대의 2막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특화사업분야는 ▲중년남성요리교실 공유키친(장년층 1인가구 요리배우기 프로그램) ▲유튜버스쿨(1인방송 유튜버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수행할 2개 기관을 각각 모집한다.
지원규모는 프로그램별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총 사업비는 5,500만 원이다. 구는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3월~4월 중에 총 6개 내외 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