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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노인 위한 맞춤형 돌봄주택 운영

돌봄안심주택 1호에 입주한 세대는 70대의 홀몸어르신

입력 2020년02월06일 00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돌봄 필요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주택 운영한다.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심주택 1호점’을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 대상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24시간 돌봄마을’의 일환으로, 안정적이고 독립된 주거환경과 적절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지지망과 사회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1억2,6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돌봄안심주택 1호에 입주한 세대는 70대의 홀몸어르신으로 고혈압, 위장질환 등의 여러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며 월세를 내지 못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돌봄안심주택 1호점 입주에 앞서 전문인테리어 업체를 활용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배관 교체 등의 일반적인 주거환경개선뿐 아니라 어르신 맞춤 생활편의시설 설치가 이뤄졌고 스마트 돌봄 시스템(IoT활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살필 수 있는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돌봄안심주택 1호점 입주를 시작으로 10호점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사업 기간 동안 입주자가 매월 일정 금액 저축 시 1:1 후원금 매칭을 통해 입주자의 자립을 돕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돌봄안심주택 입주 및 운영을 통해 남부권역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틈새없는 방문간호, 인지운동치료, 웃음치료, 밑반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다각도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4시간 돌봄마을 사업은 2019년을 시작으로 3년간의 장기적 사업으로 추진되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차별 평가를 통해 최대 3억7,6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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